이거 사고싶어

by 아홍 | 2007/10/30 18:45 | 트랙백 | 덧글(0)

워렌버핏의 투자법 요약 -

워렌버핏의 투자법 요약 -

Berkshire Hathaway의 대표로 있는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이 투자에 성공한 비결은 시장의 등락 시점을 절묘하게 찾아냈던 데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의 성공 비결은 자신이 좋아하는 회사의 주식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여기에 고액의 자본을 투자한 다음 가능하다면 평생 이 주식을 소유한다는 것이었다. 다시 말하면 얼마를 투자하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갖고 있는 돈을 어떻게 투자하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워렌 버핏이 활용했던 주된 투자원리와 투자방법은 다음과 같다.

워렌 버핏의 투자원리와 투자방법
    (1)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전문가를 주시하고 그의 행동을 모방한다.
    (2) 내가 어떤 유형의 투자가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3) 나만의 독특한 투자 철학을 세운다.
    (4) 내가 소유할 주식에 대해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 그러기 위해선 적극적인 투자가가 되어야 한다.
    (5) 월 스트리트의 화려함에 현혹되지 말고 내가 잘 아는 내실 있는 종목을 선택한다.
    (6) 소수의 종목을 대량으로 구입하고 장기간 보유한다.
    (7) 나 또는 다른 사람의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8) 투자에 관한 갖가지 선전을 믿지 않는다.
    (9) 같은 투자태도와 전략을 구사하는 다른 사람들과 그룹을 만든다.
    (10) 투자에만 너무 몰두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풍요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


 


워렌 버핏은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의 전문가들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했다. 그런 다음 여기서 얻어진 교훈을 자신의 투자철학과 전략에 접목 시켰다. 이런 연구하는 태도가 일반 투자자들보다 훨씬 나은 실적을 올리는 길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세계 최고의 투자가가 되기 위해 워렌 버핏은 다음과 같은 상식에 근거한 교훈을 따랐다.

1. 워렌 버핏은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기 위한 특성은 다른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한 가지를 잘하기 위해 평생을 바친 사람들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골프에서 타이거 우즈나 테니스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보디빌딩의 아놀드 슈바제네거 같은 사람을 연구했다. 그는 이런 인물들의 성공 비결을 발견했고 투자분야의 최고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2. 워렌 버핏은 부를 창출하고 이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비즈니스 소유를 통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는 한 회사에서 얻은 수익을 다른 회사에 투자하여 일종의 눈덩이 효과를 노렸다.

3. 워렌 버핏은 다른 사람들의 사업에 투자를 하는데 최고가 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과 Berkshire 주주들을 위해 막대한 재산을 모았던 것이다.



내가 과연 어떤 유형의 투자가가 되기 원하는지 오랜 시간 궁리를 해야 한다. 이런 결정은 부를 창출하는 능력의 기반이 될 수 있다.

나 자신만의 투자 스타일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다음 사항을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 소극적인 투자가인가, 능동적인 투자가인가?
    (경영에는 무관심한가, 회사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가?)
  • 투자가인가 아니면 단기 주식거래인인가?
    (사업체지분을 장기 소유하는 투자자?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인가?)
  • 증시 투기꾼인가 사업소유자인가?
    (회사 경영을 속속들이 알기 원하는가?)

    워렌 버핏은 장기적 사업소유자였다. 그는 유능한 경영진을 갖지 못한 회사 주식은 절대로 사지 않았다. 그는 또 경영부실에서 막 벗어났거나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회사 주식도 손을 대지 않았다. 그는 주가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주식을 사지 않았고 대신 가격이 비교적 높더라도 경영이 잘되고 있는 회사에만 관심을 보였다. 한 마디로 그는 장기적 안목을 가진 현명한 가치 투자가였던 것이다.

    가치 투자가는 주식의 내재적 가치와 시장 가치의 차이를 잘 알고 있다. 워렌 버핏과 같은 가치 투자가는 회사의 시장 가치가 내재적 가치보다 낮을 때 이 종목을 사들인다. 내재적 가치를 알 수 있으려면,
  • 언제나 연구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워렌 버핏은 투자를 하기 전에 항상 사전 연구를 했고 남들이 해놓은 투자조언 같은 것은 전혀 안중에도 없었다. 그는 최신 투자정보에 귀 기울이는 일 없이 자신이 투자 결정을 내렸다.
  • 장기간 소수 종목을 꾸준히 관찰하면서 투자 리스크를 줄인다. 워렌 버핏은 어떤 주식을 사기 전에 10년이 넘게 관찰을 하곤 했다. 그래서 그는 수십 년 동안이나 비즈니스를 해왔던 '구경제' 주식을 주로 사들였다.
  • 경영진의 리더십을 주시한다.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회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의 매니저나 직원, 고객, 경쟁사들로부터 이 회사에 대한 평가를 들어야 한다. 이럴 때 이 회사와 장기적인 관계를 맺는다고 생각한 뒤 접근해야 한다.
  • 투자 포트폴리오를 되도록 단순화하고 참을성 있게 기다린다. 완벽한 투자기회가 나타날 때까지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투자 철학은 나 자신의 모든 행동을 통제하는 원리가 된다. 이런 원리는 투자를 하는 데 있어 일종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은 단순하다.

     

  • 원칙 #1: 절대로 자본 손실을 입어서는 안 된다.
  • 원칙 #2: 위의 첫 번째 원칙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워렌 버핏의 투자 원리 또한 철학만큼이나 단순하다.

     

  • 보유하는 주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 주식을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그 주식에 대해 연구한다.
  •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보유하는 것이다.
  • 평생 약 20개 종목에만 투자를 한다.
  • 일단 한 종목을 소유했다면 평생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워렌 버핏이 맨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당시 그는 자신의 투자 전략을 '시가 꽁초' 전략이라고 불렀다. 즉 단 한 두 번 연기를 빨아들일 정도의 수익창출 능력이 남아 있는 구경제 종목을 아주 싼값에 사들인다는 것이었다. PER이 2~3 정도에 불과했던 Berkshire Hathaway의 방직공장 주식을 그가 매입했던 것도 바로 그런 원칙에 따른 것이었다. 그로부터 그는 시가 꽁초 전략을 버리고 대신 경쟁력 높은 기업의 주식을 싼값에 사들이는 전략으로 전환했다.

      "우리는 주식종목을 선택할 때 회사 전체를 인수할 때와 거의 같은 기준을 적용해 분석한다. 그런 기준으로서는 매입 대상 종목이
      (1)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산업분야에 속하는 것이어야 하며
      (2)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어야 하고
      (3) 정직하고 유능한 경영진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야 할 것이며
      (4) 매우 낮은 가격에 나와 있어야 한다.
      우리는 단기적으로 주가가 오를 것을 기대하고 주식을 사지 않는다. 어떤 회사가 계속해서 만족스러운 실적을 올릴 경우 우리는 전보다 높은 가격으로 이 회사 주식을 더 사들인다."

      - 워렌 버핏이 1997년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나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세우기 위해서는,

    1. 내가 생각하는 투자 원리를 글로 써놓는다

      - 무엇이든 글로 써놓는 것은 생각을 가다듬고 모호한 것을 분명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 철학을 글로 써놓을 경우, 또 투자의 접근방법을 좀 더 구체화시키고 심각한 시장 변동이 있을 경우 이를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2. 투자 철학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간다

      - 시간이 감에 따라 다른 성공적인 투자가들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내 철학의 일부로 만들면서 이를 강화시켜 나간다.

    3. 투자 철학을 나만의 것으로 만든다

      -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지 이를 받아들여야 하지만 내가 열정을 가지고 믿을 수 있는 내 고유의 철학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내가 편하게 느낄 수 있는 투자 철학을 세우고 그런 다음 시간이 감에 따라 이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워렌 버핏 같은 투자가에게 많은 것을 배우기는 하되 그의 말을 그대로 따라서는 안 된다. 내 나름대로 사고를 하고 남의 의견에 휩쓸리는 일 없이 내 자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4. 가끔 나의 투자 철학을 재점검한다

      - 시장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기에 내 철학이 과연 유효성을 갖고 있는지 확인한다. 전에 내렸던 투자 결정에 대해 사후 평가를 해보고 그 결정을 내렸을 때 어떤 기준을 따랐는지를 생각해본다. 나의 투자 실적과 남들의 투자 실적을 비교해보고 시장 전반적 움직임을 반영하는 지수와도 비교를 해본다. 이 과정에서 뭔가 실책이 발견됐다면 주저하지 말고 내 투자 철학을 수정해야 한다.

    5. 나의 투자 전략 가운데 시장변동성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원칙을 정한다

      - 단기적으로는 어떤 투자 전략이든지 다 성공적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쳐 성공을 이루려면 다음과 같은 주요 이슈들에 대해 내 투자 전략을 통해 대답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 내가 지금 시장의 변동 시기를 주시하고 있는가?
      • 내가 시장이 효율적인지 여부를 따지고 있는가?
      • 최소한의 주식 보유기간이 얼마나 되는가?
      • 시장 하강기의 도래를 어떻게 예상할 수 있는가?



    어떤 회사에 투자를 하기 전 이 회사가 어떤 식으로 돈을 버는 지에 대해 먼저 소상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런 다음 이 회사의 진짜 가치가 얼마인지, 제시 가격이 싼지 비싼지 판단할 수 있다.

    내가 소유할 주식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려면,

    1. 합리적인 연구를 해야 한다

      - 시장 분위기에 편승되는 일 없이 언제나 스스로 연구를 거친 다음 판단을 한다.

    2. 국내 투자에만 초점을 맞춘다

      - 해외투자를 할 경우 알아야 하는 모든 사항들을 파악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3. 내 능력의 범위를 분명히 한정 짓는다

      - 내가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투자의 범위를 분명히 정하고 그 범위 내에 있는 종목에만 투자를 한다.

    4. 다수의 종목에 대해 조금씩 아는 것보다는

       소수의 종목에 대해 많이 아는 것이 필요하다

      - 이것만이 회사의 가치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5. 놓친 투자기회에 대해 아까워하지 않는다

      - 그런 대신 앞으로 주어질 투자기회가 무엇인지 더 생각한다. 지나간 일에 대해 해석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수익이 생기는 일은 없다.

    6. 많이 읽고 많이 연구한다

      - 내 투자와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읽는다. 다른 사람들보다 적어도 다섯 배 정도 독서를 해야 한다. 내 투자와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접근을 한다.

    7. 연구를 하는 것에 더해 시장상황에도 민감해야 한다

      - 이 두 가지가 겸비되어야만 진정한 투자전문가가 될 수 있다.

    8. 회계는 비즈니스 기본 언어이므로

        기초 회계에 대해 정확히 꿰고 있어야 한다

      - 특히 다음 사항을 잘 이해해야 한다.
      • 복리 이자
      • 투자의 현재 및 미래 가치 계산법
      • 인플레이션이 투자에 미치는 영향
      • 가격과 가치의 차이점
      • 재무제표를 읽는 법

    9. 무엇이든 단순화한다

      - 뛰어난 투자가가 되기 위해선 최고로 잘 나가는 종목 5~6개를 선택하고 이들 주식을 시기 적절할 때 사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늘 사서 쓰는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의 주식을 사도록 한다. 즉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주식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기업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에 있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 봐서 월 스트리트에서 하는 모든 종류의 생소한 투자를 다 합친 것보다도 어느 도시에나 있는 일반 비즈니스에서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따라서 내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는 소위 '메인 스트리트' 비즈니스에 투자해야 한다. 워렌 버핏은 자신이 투자를 하려고 마음 먹은 회사의 제품을 오래 전부터 사용하곤 했다.

    그렇다면 메인 스트리트 투자와 월 스트리트 투자는 어떻게 다른가?

  • 메인스트리트 투자는 장기적이다. 따라서 나스닥 시장의 경우 연간 소유주 변동률이 200%에 NYSE의 경우 100%에 달하는 월 스트리트와는 그 성격을 달리한다.
  • 월 스트리트 투자가들은 단기 수익 실현을 목적으로 주식을 사고 판다. 그런 반면 메인 스트리트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장기간 보유할 목적으로 주식을 사고 무한정 이를 갖고 있다.
  • 월 스트리트 CEO들은 주가 상승에 따라 자신들의 스톡옵션이 올라가게 되어 있는 반면 메인 스트리트 CEO들은 회사의 가치가 증가하는 것에 따라 보수가 정해지기 마련이다.
  • 월 스트리트 기업들은 주가를 일정한 범위 내에 유지하기 위해 자주 주식분할을 한다. 반면 메인 스트리트 기업들은 주가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주식분할을 할 필요가 없다.
  • 월 스트리트는 주식 매매에만 모든 관심을 쏟는다. 그런 반면 메인 스트리트는 고객 서비스에 관심 있을 뿐이다.

     

  • 월 스트리트 투자는 주가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이 전부다. 그런 반면 메인 스트리트 투자는 사업내용 분석이 중심이 된다.
  • 월 스트리트는 사업 다각화를 선호하지만 메인 스트리트는 한 두 가지 사업에만 초점을 맞출 것을 요구한다.
  • 월 스트리트는 투자자가 매입할 의향이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판다. 반면 메인 스트리트는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식을 판매하는 데만 집중한다.
  • 메인 스트리트는 경영진의 능력에 중점을 두지만 월 스트리트는 주가와 주식 거래내역에만 신경을 쓸 뿐이다.
  • 월 스트리트는 최신 아이디어에 투자를 하는 것에만 관심을 갖는다. 그런 반면 메인 스트리트는 장기간에 걸쳐 사업을 영위해온 종목에만 투자를 한다.
  • 월 스트리트는 가격에 관심을 갖는 반면 메인 스트리트는 가치에 관심을 기울인다.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종목을 매입하고 이 종목을 무한정 보유할 수 있어야 한다. 매입한 다음 계속 보유하는 전략은 충분한 연구가 부수될 경우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워렌 버핏의 투자전략은 한 마디로 말해서 소수의 주식을 많이 사들인다는 것이다. 그의 주식보유 기간은 대부분 무한정이며 충분한 연구를 거친 다음 대량으로 사들인다는 특징을 갖는다. 그의 투자전략은 리스크를 분산하고 목표 가격에만 도달하면 미련 없이 주식을 팔아버리라는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전략과는 완전 상반되는 것이다.

    이런 전략을 실제 투자에 적용하기 위해서 워렌 버핏은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른 방식을 채택했다.

  • 워렌 버핏은 자신의 기업에 대한 접근법을 결혼과 비유하곤 했다. 즉 성급하고 결정하고 나중에 가서 후회하지 말고 대신 사전에 충분한 연구를 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단기적으로 큰돈을 벌 요량으로 비즈니스에 뛰어든 사람들 대신 기대수준이 현재 낮더라도 장래 서서히 그 수준이 높아질 수 있는 사람들을 골라서 선택하라는 것이었다.
  • 평생에 걸쳐 어떤 주식을 보유하고자 할 경우 단기적인 주식 보유와는 다른 측면을 검토해야 한다. 즉 그 주식의 가치와 사업 지속 여부를 봐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 사업에 열정을 갖고 있는 유능한 매니저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 또 그 회사의 고객층구성과 단골고객의 유무를 알아봐야 한다. 그런 연구를 하기 위해선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투기꾼 성향이 있는 주식 투자자들은 서둘러 투자를 하려는 욕심에 그런 이슈를 대충 검토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 워렌 버핏은 적절한 시기가 도래할 때까지 아무런 투자를 하지 않고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는 마음의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별다른 이득을 남겨주지 않는 거래건에 서둘러 뛰어들지 않고 다음과 같이 자신이 정한 기본 조건에 부합되는 거래건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렸던 것이다.
      1) 종목이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 있는 업종에 속해 있다.
      2) 이 회사가 어떤 면으로 봐서도 아주 유망하다.
      3) 최고 경영진이 포진하고 있다.
      4) 이 주식종목이 싼 값에 나와 있다.
  • 워렌 버핏은 대량 해고를 초래하게 될 적대적 인수나 합병은 한번도 시도한 적이 없다. 그는 매입 회사 경영진에 별도의 회의소집을 요구하거나 재무정보를 보내라고 강요한 적도 없다. Berkshire Hathaway가 100% 지분을 소유한 회사에 대해서도 그가 경영진에 요구했던 것은 극히 간단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즉 자회사들이 자신에게 월간 재무제표를 보내고 주요 자본투자건에 대해서만 자신의 승인을 요하도록 했으며, CEO의 급여 결정만 자신이 책임 맡도록 했던 것이다. 그외에 다른 요구를 하지 않았다.
  • 워렌 버핏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투자를 할때는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믿었다. 월 스트리트에서 통하는 일반적인 관행은 "주식종목을 산 다음 시장 방향이 바뀔 때까지만 보유를 하고 재빨리 팔아치운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워렌 버핏은 일단 한 종목을 매입한 다음 회사 상태에 중대한 변화가 생겼다거나 아니면 훨씬 좋은 다른 투자기회가 생기지 않는 한 결코 팔지 않는다는 주의였다. 그런 원칙에 근거하여 Berkshire가 투자한 300억 달러 상당의 자본은 단 4개 종목(Coca-Cola, American Express, Gillette, Wells Fargo)에만 집중되었던 것이다.
  • 워렌 버핏은 경영상황을 개선한다는 말을 신뢰하지 않았다. 그는 '구조조정'이란 개념을 실수의 동의어로 간주했다.
  • 워렌 버핏은 어떤 주식을 매각하는 결정을 내릴 때 이와 동시에 어떤 종목을 사들여야 할지 결정도 함께 내려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는 이런 결정과정 자체를 엄청난 시간낭비로 생각했다. 워렌 버핏을 미국 최고의 투자가로 만들어준 중요한 결정은 그의 평생에 걸쳐 단 15차례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워렌 버핏의 정신적 스승이었던 Benjamin Graham이 말했던 것처럼 성공적 투자전문가는 평생에 걸쳐 단 20회의 투자결정을 내리면 그만이라는 가르침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투자 결정을 내릴 때 실수를 저지를 것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워렌 버핏 조차도 때로 실수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실수를 통해 뭔가 교훈을 얻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데 있다.

    워렌 버핏이 1965년 Berkshire Hathaway를 매입했을 당시 이 회사는 방직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 후 버핏은 1985년 외국 저비용 생산자들과 도저히 경쟁이 안 된다는 판단으로 이 공장을 폐쇄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런 다음 이 회사 매각을 통해 얻은 자본을 다른 데 투자했고 1965년에 단 2천만 달러에 불과했던 회사 가치를 2002년 현재 1천억 달러가 넘는 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워렌 버핏이 4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한 번도 회사 이름을 바꿀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는 점이다. 이는 어쩌면 Berkshire Hathaway가 자신도 언제든지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해왔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투자자들이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 유형 8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자신이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는 업종의 주식을 매입하는 일
    2. 투자 다각화를 너무 심하게 하는 경우
    3. 가격과 가치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4. 시장가격 변동의 비합리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5. 세금이 거래차익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미처 고려하지 못하는 일
    6. 시장 전반적인 동향에만 너무 관심을 가지는 경우
    7. 냉철한 논리보다는 시장 관성에 따라 투자결정을 내리는 것
    8. 한번 저지른 실수를 두고 두고 후회하는 일

    워렌 버핏은 자신이 저질렀던 실수에 대해서 숨김없이 드러내 놓는 것과 함께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 실수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하기도 했다. 그는 같은 실수를 두 번 저지르는 것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았다.



    대단한 업적에 대해서는 언제나 부풀린 신화가 따라다니게 마련이다. 사람들이 워렌 버핏에 대해 말하는 것도 무엇이든 믿어서는 안 된다.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 데 있어선 지름길이란 있을 수 없다.

    투자에 관련된 가장 흔한 신화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1. 주식시장에 투자하면 누구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

     - 그러나 실제로 포브스 400대 기업에 속하는 회사 사업주들 가운데 순전히 증권투자로만 돈을 번 사람은 아무도 없고 모두 자신이 소유한 회사를 운영함으로써 부를 축적했다.

    2. IPO는 아주 좋은 투자 수단이다

     - 이것도 말이 안 된다. 부의 축적은 투자에서 장기적 가치를 발견하는 데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남보다 먼저 뛰어들었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3. 채권 투자를 함으로써 수익을 높일 수 있다

     - 부라는 것은 전체적이든지 부분적이든지 회사를 소유하는 데서 생기는 것이다. 또 금리가 오르게 되면 장기채권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어 있다.

    4. 투자는 복잡한 것이라서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 워렌 버핏의 원리에 따르면 자신이 연구만 제대로 한다면 투자만큼 단순한 것도 없다고 한다.

    5.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려면 우선 내가 돈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

     - 언뜻 보기엔 그럴 듯한 말처럼 들리지만 워렌 버핏 같은 사람은 처음 시작할 때 별로 많지 않은 자본을 갖고 시작했지만 철저한 원칙에 따라 투자를 함으로써 성공할 수 있었다.

    6. 은행예금은 좋은 투자수단이 된다

    - 그러나 세금과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은행예금은 장기적으로 부를 쌓는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7. 투자내역을 매일 같이 점검해야 한다

    - 이는 마치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해선 매일 체중을 재는 것보다 매 시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내가 충분한 시간을 갖고 투자대상 종목에 대해 연구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하루 몇 차례나 투자실적을 들여다보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8. 뮤추얼펀드는 언제나 시장 평균 실적을 상회한다

     - 이는 때로 맞을 수 있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또 어떤 해에 최고 실적을 낸 펀드가 이듬해에 최악의 실적을 내는 수가 드물지 않다. 그 이유는 실적이 좋은 펀드에는 너무 많은 자금이 유입되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이 갈수록 어렵기 때문이다.

    9. 바닥에서 사들여 꼭대기에서 파는 식의 단기투자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 이는 한 마디로 불가능한 얘기다. 이보다는 내가 이해하는 업종에 속하는 회사로서 유능한 경영진을 갖춘 종목을 싼값에 사들여 오랫동안 보유하는 워렌 버핏 식의 방법이 훨씬 더 낫다.

    10. 부자와 기관투자가들이 소액투자자들보다 높은 수익을 거둘 가능성이 더 크다 - 어떤 경우는 들어 맞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 워렌 버핏은 투자가 되어야 할 막대한 현금을 언제나 보유하고 있다. 반면 철저한 투자원칙을 따르는 소액투자자는 Berkshire보다도 훨씬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 자본이 많다는 것은 때로 핸디캡으로 작용할 수 있다.

    11. 주식투자는 도박과 같다

    - 아무 생각 없이 주식을 사들이는 사람에게만 주식은 도박과 같다. 그런 반면 매입대상 주식을 꼼꼼하게 분석할 경우 투자는 도박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12. 매입 후 장기 보유 전략은 항상 성공할 수 있다

     - 만약 어떤 종목을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소문에 근거해 사들였다면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종목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한 다음 사들였다면 그런 장기보유 전략의 성공 가능성은 크게 높아진다. 부는 언제나 노력하는 자에게만 들어온다.

     

    워렌 버핏에 대해 사람들이 갖는 가장 흔한 오해는 다음과 같다.

    1. 장기간 보유한다는 워렌 버핏의 투자전략은 성공하지 못한다
    - 매입 전에 충분한 연구를 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다면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다.

    2. 워렌 버핏은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다
    - 그러나 무에서 1천억 달러 규모의 대기업을 만드는 것은 운만 좋아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3. 증시 불황기에 Berkshire의 실적은 좋지 못했다

    - Berkshire가 가장 좋은 실적을 냈던 해는 모두 시장 퇴조기였다. 그 이유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오히려 투자기회가 더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4. 일반 투자자는 워렌 버핏의 투자기법을 도저히 따라하지 못한다

    - 일반 투자자는 회사를 통째로 사들일만한 자본이 없을 수 있다. 그러나 회사 가치평가를 하는 방법을 알 수만 있다면 실적이 좋은 회사의 지분을 많이 사들여서 얼마든지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5. 변화란 리스크 증대를 의미한다

    - 주식을 샀다가도 재빨리 매각하지 말고 구경제 주식을 실제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사들이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6. 오늘 매입한 회사 주식이 내일 가서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 일부 신생기업들의 경우는 그럴 수 있지만 워렌 버핏이 투자하는 기업들은 대체적으로 수십 년간 사업을 해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7. 투자하는 회사 사람들로부터 충성심을 기대하지 마라

     - 그러나 워렌 버핏은 수많은 충성스런 CEO와 매니저들을 휘하에 두고 있었다. 그는 이제까지 한번도 자신의 회사 최고경영자를 경쟁사에 빼앗긴 일이 없었다.

    8. Berkshire에서 매입하는 주식을 그대로 사들이면 같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 최근에 Berkshire가 사들인 주식의 경우는 이 말이 맞을 수 있지만 수년 전 전혀 다른 가격에 사들였던 주식의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더구나 중요한 것은 워렌 버핏이 투자결정을 내릴 때 어떤 원칙을 활용하는가이며 어떤 특정 종목을 매입하는가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9. 워렌 버핏은 Berkshire 주식 가격의 변동을 기준으로 성공 여부를 가늠한다 - 이는 사실일지 모르지만 워렌 버핏은 한 번도 자사의 주식을 팔려고 한 적이 없었다. 그는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 내부에서 운영되는 일을 중심으로 회사를 평가하지 회사의 주가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그의 평가잣대는 회사 장부가치의 연간변동률과 CEO 이직률이다.

    10. 워렌 버핏은 첨단기술 분야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분야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다 - 그는 기술 분야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 다만 수십 년에 걸친 수익 실적 역사를 갖지 못한 신생 회사들의 가치평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이해하지 못할 뿐이다.

    11. 워렌 버핏은 자사의 주식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판매하길 원치 않기 때문에 주식분할을 하지 않는 것이다 - 1995년에 그는 주당 1천 달러에 B클래스 주식을 판매한 적이 있었다. 주식분할은 진정한 투자자들보다는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기꾼들을 끌어들인다.

    12. 워렌 버핏이 소유한 지주회사는 그의 사후에 크게 축소될 것이다 - Berkshire는 매우 단순한 경영구조를 갖고 있다. 그가 사망한 후 지금 갖고 있는 직책은 세 사람에게 나누어질 것이다. 즉 회사 산하 자회사들에 대한 운영을 책임지는 CEO와 자본투자 업무를 맡는 CEO, 나머지 한 사람은 이사회 의장직을 맡아 회사 문화를 지켜나가는 일을 맡게 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벌써 후계자로서 인수인계를 받았으며 언제든지 완전 가동될 준비가 되어 있다.


     


    워렌 버핏은 GEICO Auto Insurance의 자본투자 담당 CEO인 Lou Simpson을 자신의 투자분야 후계자로 점 찍어 놓았다. 그의 투자철학은 워렌 버핏의 투자철학과 거의 다를 바 없다.

    Lou Simpson은 GEICO Auto Insurance에서 25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펀드를 관리하고 있다. 그는 주식에 펀드 100%를 투자하고 있으며 장기간에 걸쳐 S&P 500 지수 평균보다도 훨씬 높은 수익률 실적을 거둬왔다. 그는 워렌 버핏과 마찬가지로 가치투자를 강조하는 스타일이다.

    Lou Simpson의 투자원리는 다음과 같다.

    1. 항상 내 나름대로 독자적인 사고를 한다
    - 절대로 군중심리에 휩싸이지 않는다. 모든 일에 대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의견을 믿지 않도록 한다. 가장 인기 없는 회사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려주는 종목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2. 주주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고수익 기업에 투자를 한다
    - 이는 달리 말하면 현금흐름과 투자자본대비 수익률이 높은 회사를 찾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 경영진이 상당한 회사 지분을 갖고 있는 경우
    • 경영진이 주주들과 솔직하게 의견교환을 하는 경우
    • 수익성이 없는 사업은 즉시 처분되는 경우
    • 잉여 현금으로 주식 재매입을 하는 경우

    3. 아무리 유망한 종목이라도 절대로 높은 가격을 치르지 않는다
    - 세상에서 가장 좋은 투자 대상이라 해도 너무 높은 가격을 치르면 결코 좋은 투자라 할 수 없다.

    4. 장기적 안목에서 투자를 한다
    - 단기 주가 움직임을 사전에 정확하게 파악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건실한 기업들은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낼 수 있다. 따라서 장기간 기다리는 참을성이 필요하다.

    5. 지나치게 투자 다각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 다각화를 하면 할수록 수익률 실적은 시장 평균에 수렴하게 되어 있다. 그런 대신에 가까운 장래에 좋은 실적을 낼 가능성이 있는 소수의 종목을 대량 매입하는 것이 낫다.


     


    부의 축적에만 너무 매달리지 말고 균형 잡힌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하다.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열심히 일을 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관심 있어 하는 일을 잊고 살아서는 안 된다. 모든 일에 균형감각을 가지고 하고 언제나 큰 그림을 볼 줄 알아야 한다. 부는 돈보다 더 중요하고 인생은 부의 축적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워렌 버핏은 금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균형 잡힌 삶을 살고 있다. 그는 호화판 라이프스타일을 즐기지 않고 오래 전에 구입한 저택에서 부인과 함께 살고 있다. 그는 또 소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치품을 사 모으는 일도 하지 않는다. 그는 일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언제나 열심히 일을 한다.


    워렌 버핏은 성공을 다음의 잣대로 평가하곤 한다.

  • 정직성과 직업 윤리 - 그는 어떠한 비윤리적 행동을 하는 일 없이 회사 주주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정직하게 일을 한다. 워렌 버핏은 Berkshire 산하의 자회사인 NetJet에서 소유하는 제트기를 타고 다니지만 비즈니스 목적으로 사용할 때도 언제나 자신이 그 비용을 지불한다. 돈 주고 행복을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성실성, 열정, 지적 능력 - 그는 언제나 솔직하고 투명한 것을 좋아한다. 예를 들어 워렌 버핏은 자신이 병에 걸릴 경우 그 사실을 주주들에게 즉시 공개할 것이라고 말하곤 한다. 이는 그가 주주들을 필요악이 아니라 진정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자신의 개인적 명성 - 워렌 버핏은 일반에 공개하여 부끄러운 일은 사적으로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그는 평생에 걸쳐 한 번도 스캔들이나 구설수에 오른 일이 없었다.
  • 규율과 노력 - 워렌 버핏은 거의 대부분 토요일에도 일을 하고 하루 300통에 달하는 편지를 받으면서도 거의 당일 날 답장을 하고 있다. 그는 모든 업무에 대해 서면으로 기록을 남길 정도로 꼼꼼하게 일을 한다.
  • 남들을 존중하는 태도 - 워렌 버핏은 연사료를 받지 않고 청소년 단체에서 연설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한번은 그는 주식투자 요령이 들어가 있는 자신의 지갑을 경매에 내놓아 그 판매대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한 일도 있었다. (당시 이 지갑은 21만 달러에 낙찰됐다.)
  • 좋은 습관과 유머감각 유지 - 그는 매일 같이 뭔가 새로운 것을 읽고 배우는 태도를 유지했다. 워렌 버핏은 자신을 비하하는 농담을 잘했다. (그는 한 번은 "난 비싼 양복을 사곤 하는데 이걸 내가 입기만 하면 영 싸구려처럼 보인단 말야"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는 또 Berkshire Hathaway의 연례보고서에 자신이 저질렀던 실수를 열거하는 내용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 일을 즐기는 사람들을 자신의 주위에 두는 것 - 워렌 버핏의 사업동료와 CEO들은 대부분이 상당한 부자들이다. 이들은 돈 때문에 일한다기보다는 그저 일이 좋아서 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선 워렌 버핏도 마찬가지다. 그는 자발적으로 일하는 사람들 주위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 자신의 성공이 행운 탓이었다고 생각하는 것 - 그는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자신의 능력이 인정받을 수 있는 나라에서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을 행운으로 돌리곤 했다. (건강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자신의 모친을 위해 실내 운동기구를 선물했다. 그리고 운동기구를 잘 사용하고 있는지 묻는 전화를 모친에게 자주 걸곤 했다.)
  • 자신의 취미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 - 워렌 버핏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브리지 게임이다. 그는 일주일에 12시간 정도를 온라인을 통해 친구들과 브리지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평생을 가는 우정을 쌓는 것
  •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자녀를 양육하는 일
  • 사회에 재산 환원을 할 수 있는 지위에 있다는 사실 - 워렌 버핏과 그의 가족들은 버핏 재단을 설립함으로써 사회에 재산환원을 시작했다. 장기간에 걸쳐 그가 소유한 1천억 달러에 달하는 재산 전액은 병원, 대학, 그리고 교육·의료·종교·정치 관련 단체에 기부될 것이라 한다. 동 재단은 워렌 버핏과 그의 부인이 사망한 후에 무한정 기간에 걸쳐 매년 100억 달러를 기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by 아홍 | 2006/12/21 15:37 | 주식 | 트랙백 | 덧글(0)

    4. 일본펀드의 현황 및 전망

    4. 일본펀드의 현황 및 전망

     

    금융연구소 연구팀
    고영호(kuba@zeroin.co.kr <mailto:kuba@zeroin.co.kr>)
    최용환(panic@zeroin.co.kr <mailto:panic@zeroin.co.kr>)

     

     

    (1) 일본 투자펀드의 현황

     

    일본 주식시장은 10년간의 장기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지난 1년간 단기간의 조정을 동반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었으나 06 5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투자펀드의 경우 M&G 일본 펀드가 1971년에 설정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역사도 오래되었으며 펀드의 개수도 앞선 2개국에 비해 많은 편이다.

     

     

     

     

     

     

     

     주) 위험지표 계산을 위해 주별 로그 수익률을 사용하였기에 앞서 제시한 12개월수익률과 표준편차와는

         다소 차이가 존재함.

     

     

     

    지난 1년간 주식시장의 호황으로 인해 1년 수익률은 선진국시장으로는 드물게 높은 수익률을 보였으나, 최근의 하락으로 인해 수익률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역외펀드의 성과를 보면 인도 및 중국과는 달리 벤치마크를 상회하는 펀드의 수가 많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앞선 두 시장이 이머징 마켓인데 반해 일본시장은 세계 2위의 선진국 시장으로써 차원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1) 일본시장의 전망

     

    최근 일본 증시 약세의 배경으로는 ▲ 다른 아시아 통화 대비 약세였던 엔화가 4월말 이후 급격히 평가 절상되면서 수출주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 ▲ 산업생산, 경기선행지수, Economic Watchers Survey 등 경기 순환 지표들이 1~2월 중 고점을 형성한 후 2개월 연속 둔화 ▲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앞두고 투자 심리 위축 ▲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및 소비경기 둔화 우려로 인한 글로벌 증시 동반 약세 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주식시장을 매력적으로 보는 이유는 다음의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Digital 가전 분야 등에서의 기업 생산성 증대가 기업의 수익성을 높여 설비투자 및 고용을 증가시키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둘째로는 실질 경제성장률이 잠재 GDP 를 상회함에 따라,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이 결국 개인소비 지출을 높이는 내수진작으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또한 세번째로, 일본 내 투신권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는 점이다. 보수적인 성향으로 유명한 일본의 개인투자자들이 예금에서 펀드로 갈아타면서 투신권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어 5 14일 현재 일본 주식형펀드 판매잔액이 지난달 말 456000억엔을 기록하는 등 거품이 절정에 달했던 89년 사상 최고액보다 500억엔 이상 많은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Valuation으로 인해 외국자본 유입이 기대 된다는 것이다. 연초 라이브도어 파문, G7회담 이후 엔화절상 가능성 부각 등으로 인해 닛케이지수가 조정을 받으면서 일본증시 주가수익비율(PER)이 지난해 32배 수준에서 현재 20배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2) 그외 주목할 사항들 환율과 기타변수

     

    해외펀드는 환 헤지를 하지 않을 경우, 펀드에 대한 투자 외에도 환율에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디. 올해 초 일본펀드에 투자했던 분들은 원화수익률로 환산했을 때 손해를 보았는데, 이는 원-엔 환율이 연초 100엔당 860원 에서 4 11 804.34원까지 하락하여 환차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목할만한 점은 일본펀드 가입자들은 달러화로 투자되는 다른 지역 해외펀드 투자자들과 달리 환 헤지 비율이 가입자 중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는 펀드를 통한 투자수익 외에도 일본 경제상황이 개선되리라는 믿음 하에 환차익을 노리고 펀드 투자에 나선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상황은 어느 정도 이런 믿음이 실현되는 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다. 5 31일 현재 원-엔 환율은 842.21으로 회복되었으며 그 결과 1개월, 3개월의 경우 일본펀드의 원화수익률이 엔화수익률보다 높아지게 되었다.

    향후 전망은 더욱 낙관적으로 엔화가 원화보다 더 강세를 보여 환차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리라는 전망이 많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와 리먼브러더스의 경우 연말 환율을 각각 867, 857원으로 예상하였다. -엔 환율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근거로는 ▲ 일본의 경상흑자 ▲ 증시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 ▲ 완만하지만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통화정책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전망들에도 불구하고 환율에는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환차익을 노린 무리한 투자는 삼가야 하겠다.

     

     

     

     

    회복되는 실물부문에 비해 금융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은 당분간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있다. 이는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유동성의 긴축 전망으로 인해 일본의 초저금리를 이용한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되면서 글로벌 자산시장에 큰 충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평가절상 되고 있는 엔-달러 환율과 고공행진중인 국제 유가 등의 대외경제변수 또한 일본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단기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여부 및 시장동향을살펴본뒤 투자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5. 나오는 말

     

    지금까지 인도, 중국, 일본 3개국 해외펀드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들 3개국은 우리나라 시장과의 상관관계가 낮으면서도 지역적으로 가까운 이유로 많은 펀드들이 출시되어 있다. 역외펀드의 경우 오랜 투자기간으로 장기적인 성과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였지만, 해외투자펀드의 경우 1년 이상된 펀드가 두 개에 불과할 정도로 상품이 출시된지 얼마 안된 상태다.

     

    특히, 인도와 중국 시장의 경우 세계경제 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등 이머징 마켓으로써 그 위험성이 매우 크므로 단기적인 성과를 노린 투자 보다는 시장의 성장동력을 믿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분산투자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

     

    국내 운용사가 운용하는 해외투자펀드의 경우 설정이후 기간이 얼마되지 않고 벤치마크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분석에 어려움이 있다. 예컨데 운용사와 투자자의 관점에서 벤치마크를 현지통화와 원화 중 어떤 기준으로 설정해야할지에 대해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해외펀드 투자를 통해 더 많은 수익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투자지역에 대한 꾸준한 관심 및 정보 확인 등의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이번의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움직임에 따른 주식시장의 변동에서 볼 수 있듯이 세계적인 경제문제에 대한 관심 또한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해외펀드 투자에 있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환율이다. 앞서 3국의 수익률을 살펴보면 환율변동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인도의 경우 이중의 환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으며, 중국의 경우 적격투자기관들의 본토 내국인 시장에 대한 투자가 증대될수록 원과 위엔화의 환율이 중요해질 것이다. 일본의 경우 원-엔 환율에 따라 수익률이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환위험 관리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제로인 : www.funddoctor.co.kr>

    by 아홍 | 2006/12/03 01:16 | 해외경제 | 트랙백 | 덧글(0)

    3. 중국투자펀드의 현황 및 전망


     

    3. 중국투자펀드의 현황 및 전망

     

     

    금융연구소 연구팀

    고영호(kuba@zeroin.co.kr<mailto:kuba@zeroin.co.kr>)
    최용환(
    panic@zeroin.co.kr<mailto:panic@zeroin.co.kr>)

      

     

     

    (1)    중국 투자 펀드 현황

     

    중국시장에 대한 투자는 비단 펀드투자 만이 아니라 직접투자 등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시장의 거침없는 성장에 기인한다. 중국주식시장은 지난 1년간 꾸준히 상승하였으며 아직까지도 매력적인 투자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역외펀드와 해외투자펀드의 경우도 중국투자펀드에 대한 자금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중국투자펀드들은 상해나 심천의 A, B주 시장 보다는 더 나은 회계제도와 편리한 거래시스템, 발달된 시장경제 시스템을 갖고 있는 홍콩 주식시장을 이용한다. 바로 H(홍콩상장 중국기업주식)를 통해 중국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역외펀드 중 중국 본토인 상하이증시 등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는 '피델리티 차이나 포커스' 'HSBC 중국 주식펀드' 두 가지가 있으며 나머지는 홍콩상장 중국기업주식인 H주에 투자하는 것들이다. 따라서 중국 본토 시장의 수익률이 펀드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제한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해외에서는 중국펀드와 관련해서 중국 본토뿐 아니라 홍콩, 대만 등 중화경제권 전체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중국 펀드'와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중국 펀드'로 구분해서 사용한다.

     

     

     

     

     

     주) 위험지표 계산을 위해 주별 로그 수익률을 사용하였기에 앞서 제시한 12개월수익률과 표준편차와는

         다소 차이가 존재함.

     

    중국 투자 역외펀드의 투자지역이 다양하기 때문에 수익률을 특정시장의 지수와 연관시켜 분석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지난 1년 간 인도펀드 보다 수익률과 위험 모두 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 가지 유의할 사항으로는 원달러 환율에 따른 수익률의 영향이다. 원화가 평가 절상되었던 3, 6, 12개월의 기간동안엔 달러표시수익률이 원화표시수익률 보다 더 큰 양상을 보였고, 반대로 평가절하된 최근 1개월간의 수익률은 역전되어 원화수익률이 더 큰 모습을 보여주었다. 위험측면에서는 중국 주식시장이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던 2006년에 접어들면서 변동성이 점차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중국에 투자하는 역외펀드의 경우 장기간 부진했던 시장에 비해 양호한 성과와 위험관리를 보여준다. 3년 이상된 펀드들은 모두 샤프비율이 시장을 상회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포트폴리오는 최근의 활황장세에선 시장과는 조금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투자펀드의 경우 인도펀드에 비해 비교적 다양한 운용사들이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나, 1년 이상운용된 것은 신한BNP운용의 봉쥬르차이나주식 1이 유일하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역외펀드에 비해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는데, 이는 역외펀드에 비해 위험을 더 많이 부담한 것에 대한 대가로 보인다.

     

     

    (2)    중국 증시 현황과 전망

     

    중국 증시는 데이트레이딩제도 도입, 가격 제한폭 완화, 증권 금융업무 도입 등 각종 제한조치의 해제를 통해 시장효율성이 증대되고 증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 하에 글로벌 증시약세와 상품시장 급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을 위해 비유통주 처리와 신주발행방식을 통해 외국인투자유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의 위안화 평가절상도 중국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분석은 아시아 흥국 증시에 악영향을 끼쳤던 위안화 평가절상이 정작 중국 본토 상하이,선전 증시에서는 부양효과를 가져온 데서 기인한다.

     

    위안화 평가절상은 역외펀드의 가치증대로 이어진다.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가(QFII) 자격을 지닌 외국 자산운용사들이 투자할 수 있는 상하이A와 선전의 A시장은 위안화로 거래되므로 역외펀드들은 위안화 평가절상에 따른 주식의 가치증대로 환차익을 노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국내투자자에게 있어 최종적으로 수익을 결정짓는 것은 원화대비 위안화 환율이다. )

     

    반면에 국내운용사들은 아직 QFII자격을 얻지 못하여 홍콩증시에만 투자하고 있으므로 위안화 평가절상에 따른 환차익보다는 원화의 평가절상에 따른 환차손을 주의하여야 한다.

     

    이렇듯 중국 증시의 경우 정부의 증시개방 확대, 시장구조개혁 등에 힘입어 지난 5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앞서 보았듯이 상장기업의 순익 악화 가능성 및 아직까지 비교적 불투명한 시장구조와 위엔화의 평가절상에 따른 부작용 등은 여전히 주가 상승에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중국경제의 과열 가능성에 대한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1/4분기 경제성장률이 10.3%를 기록하였고, 수출호조, 설비과잉, 고정자산투자증가, 부동산가격상승세 확산 조짐 등 경기과열징후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수익성악화, 부동산시장침체, 소비위축으로 번질 우려 때문에 강도 높은 긴축정책을 채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능력 과잉 속에 원자재값 상승은 기업의 수익성악화로 이어지고 있는데, 1/4분기 중국 제조업 전체 이익률이 21.3%증가한 반면 적자기업의 손실증가율은 32.3%로 확대되었다. 결과적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된 1,191개 기업의 작년 평균이익증가율이 5.0%로 전년대비 30%나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외자유입과 신규대출금증가로 인해 총통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도시의 사무실 공실률이나 APT의 미분양율 및 주택구입지출비용의 증대는 부동산 시장의 과열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제로인 : www.funddoctor.co.kr>

     

     

    by 아홍 | 2006/12/03 01:14 | 해외경제 | 트랙백 | 덧글(0)

    해외투자펀드 현황 및 전망(아시아3국)인도

    해외투자펀드 현황 및 전망(아시아3국)

     

     

    금융연구소 연구팀

    고영호(kuba@zeroin.co.kr<mailto:kuba@zeroin.co.kr>)
    최용환(
    panic@zeroin.co.kr<mailto:panic@zeroin.co.kr>)

     

     

     

    1. 들어가는 말

     

    2006 4월말 해외펀드는 그 규모가 급증하게 되었다. 한국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접할 수 있는 해외펀드는 큰 비중을 해외금융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달성하고자 하는 펀드를 의미한다. 이러한 해외펀드에는 역외펀드와 해외투자펀드의 두 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역외펀드는 해외운용사들이 해외에서 조성하여 운용하고 있는 펀드들로 판매망을 한국지역으로 확대한 경우이다. 해외투자펀드는 국내에서 운용을 하고 있는 자국운용사 및 외국운용사들이 조성 및 운용하고 있는 펀드들이다.

     

    이들 해외펀드들 중 역외펀드의 경우 투자의 대부분이 주식형 펀드로 이루어지고 있다. 역외펀드 가운데 주식형 펀드의 판매잔고에서 인도, 중국, 일본 3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50%내외를 유지해왔는데, 지난 2006 4월말 무렵엔 전체 주식형 판매잔고 86백억 중 49천억을 차지하면서 62% 수준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또 해외투자펀드의 경우에도 국제주식형 펀드 221개중 상기 3개국이 28%의 비중을 차지하며, 설정액 기준으로는 무려 41%의 수준에 이르고 있다.

     

    3개국(인도, 중국, 일본)이 이렇게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우리나라와의 상관관계가 낮아 분산투자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지리적으로도 비교적 가깝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자료: 자산운용협회)

     

     

    해외펀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특히 아시아 3개국(인도, 중국, 일본)에 대한 투자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들 3개국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통해 향후 투자전략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파악해볼 수 있을 것이다.

     

    2006 5월 이후부터 제기된 세계적인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이에 따른 금리인상 추세, 세계경기 둔화 가능성 등으로 전세계 증시, 특히 이머징마켓(신흥시장)에서의 외국인 이탈이 지속되어 국제 주식시장도 조정을 받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3개국의 경제현황을 간단히 살펴보면, 인도와 중국의 경제성장율은 한국시장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년간 세계 주식시장의 동반상승세가 있었기 때문에 각 시장별로 40%~ 60%의 주가지수상승율을 기록하였다. 외환추세는 전반적인 대미달러화 약세로 인해 현지통화의 강세가 나타났다. 

     

     

     

     

    이상에서와 같이 인도와 중국은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본 또한 침체에서 벗어난 양상이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일본의 경우 물가수준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3개국 주식시장 모두 지난 1년간 40%가 넘는 수익률을 보였다. 따라서 3개국 시장에 대한 투자유인은 충분히 존재하므로 이들 국가에 대한 투자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2. 인도시장 현황 및 전망

     

    (1) 인도투자 펀드의 현황

     

    인도 증시는 지난 몇 년간 최대의 활황을 누려왔다. BSE30 (Bombay Stock Exchange 30Index :뭄바이 지수)는 지난 1년간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가 지난 2006 5월에 갑작스런 하락추세에 직면하게 되었다.

     

     

     

     

    본 보고서에서는 입수 가능한 역외펀드와 해외 투자펀드의 정보를 통해 해당 펀드의 투자 실태를 살펴보도록 한다.

     

        주) 주식형 펀드 중에서 인도시장이 투자대상인 펀드임

     

     

    이들 펀드의 순자산가치는 <그림>에서 알수 있듯이 인도증시의 상승에 따라 높아짐을 알 수 있다. 역외펀드는 HSBC 10여년의 운용기록을 갖고 있는 펀드가 있으며 이외 해외투자펀드는 국내운용사인 산은자산운용과 미래계열 운용사 등이 최근 들어 적극적으로 운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인도투자 펀드의 성과 및 위험을 간략히 살펴보자.

     

     

     주) 위험지표 계산을 위해 주별 로그 수익률을 사용하였기에 앞서 제시한 12개월수익률과 표준편차와는

         다소 차이가 존재함.

     

     

     

    역외펀드의 경우 최근 12개월간 펀드수익률은 상당히 높은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증시의 수준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다. 지난 일년동안 인도주식시장은 폭등과 폭락을 보여주며 변동성이 확대되어 왔다. 뭄바이 100 지수의 경우 최근 1년간 연간 위험이 25.2%였고, 최근 1년간 연수익률은 40.2%였다. 이에 비해 펀드는 벤치마크에 못미치는 성과를 보여 위험은 좀더 높고 수익률은 다소 낮은 편이었다.

     

    기간이 짧아질수록 수익률은 저조하고 변동성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인도증시의 출렁거림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환율의 영향으로 달러표시 수익률과 원화표시 수익률간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 입장에서 환위험의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보여주고 있다.

     

    국내 운용사가 운용하는 해외투자펀드의 경우 설정이후 기간이 얼마되지 않았다. 그러나, 산은자산운용과 미래계열 운용사 측에서 의욕적으로 펀드상품을 개발하여 운용하고 있다.

     

    이들 펀드들 중 대부분이 아직 12개월이 채 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장기성과분석은 할 수가 없다. 다만 해외투자펀드의 경우 원화환산 수익률을 통해 6개월간 연환산 수익률과 위험수준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이때 주의사항은 원화환산 수익률이므로 환위험도 함께 고려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해당기간 동안 달러화 수익률과 위험수준을 계산해보면 10%의 수익률 감소와 2~3%의 변동성 감소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 인도투자펀드의 전망 및 주의사항

     

    인도시장은 대규모 해외자금 유입등에 힘입어 경제성장과 증시활황이 발생하는 등 지난 몇 년간 최대 활황을 누려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2006 5월 이후 뭄바이 증시 시가총액의 15% 가까이를 보유하고 있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회수가 이어지면서 인도증시가 휘청거리고 있다.

     

    이러한 최근 인도 증시의 하락추세는 미국과 일본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금리인상 가능성과 글로벌 유동성 축소 때문이다. , 인도증시에 대규모 자본을 투자했던 해외투자자들이 자금을 긴급 회수하고 있기 때문에 인도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외부적 요인 외에 인도증시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내부적 요인으로는 크게 세가지가 있다. 첫째, 인도의 경우 주가수익배율(PER) 16에 이르는 등 주가의 저평가 현상이 상당부분 개선되었다는 점, 둘째, 인도 루피화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다는 점, 셋째, 중국에 비해 GDP 대비 재정적자 규모 및 저축률 등 성장동력이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분석에도 불구하고 인도경제의 성장동력에 대한 평가는 나름대로 우호적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립식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이번 증시 하락 기간이 평균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서 인도펀드 투자시 간과해선 안 될 점은 이중의 환위험에 노출된다는 사실이다. 대부분 펀드의 경우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고 달러를 현지통화인 루피로 환전하는 이중의 환위험이 존재하는 것이다. 현재 루피화에 대한 헤지는 비용이 많이 들어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환율예측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투자자라면 달러화에 대한 환헤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로인 : www.funddoctor.co.kr>

     

    by 아홍 | 2006/12/03 00:49 | 해외경제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